2011년 봉화한우 1등급 출현율! 경북도내 최상위 랭크
2011년도 축산물품질평가원의 한우 등급판정통계에 따르면 봉화군 한우의 1등급이상 출현율이 경북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1월 1일부터 당해 12월 31일까지 등급출현결과 봉화군은 총 5,409두 도축하여 3,819두가 1등급 이상 판정을 받아 70.6%의 출현율을 나타내, 작년대비 약 1% 증가하였으며 도내 평균 62.4%보다 8%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봉화군 관내에는 약 2만2천여두의 한우가 사육되고 있으며, 축산농가에서는 친환경 동물복지형 축산을 통하여 체계적인 영양 및 사양관리로 고품질의 안전한 쇠고기를 생산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봉화군은 청정봉화에서 사육되고 있는 한우에 한약재를 사료와 혼합하여 급여함으로써 웰빙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춰가고 있다.
봉화한약우는 당귀 외 4종의 한약재를 섭취함으로써 고기맛을 좌우하는 올레인산 함량이 전체 지방산 중 70.7%로 일반한우 40.7%나 수입쇠고기 38.3%, 젖소 36.55%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동맥경화 예방에 필요한 불포화지방산이 76%로 일반한우에 비해 25%가 더 높고 등급 또한 타 지역보다 높게 출현되고 있다.
봉화군 축산관계자는 “봉화한약우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쇠고기 수입개방에 대비하고 봉화한우 2만2천여두의 한약우화를 통하여 년중 안정적으로 물량을 공급하고 고품질의 축산물 생산이 농가소득 증대로 직결될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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