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12-01-10 09:43
75억 원의 직접적인 경제파급 및 관광 시너지 효과

안동시(시장 : 권영세)가 지난해 스포츠마케팅을 통하여 75억 원의 직접적인 경제파급 효과와 지역 홍보에 따른 관광 시너지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에 따르면 2011년에 제44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를 비롯한 22개의 국제 및 전국단위 전문체육대회를 유치하여 107일간 17,000여명이 지역을 찾아 60억 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가져왔고, 제9회 대구일보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를 비롯한 12개의 전국단위 생활체육대회를 유치하여 22일간 14,000여명이 지역을 찾아 15억 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가져왔으며, 전지훈련 팀 방문까지 더하면 그 효과는 기대이상으로 파악되었다.

더불어 TV 중계방송 등 언론을 통하여 청정스포츠 도시 안동,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의 고장 안동의 가치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지역 특산품을 대대적으로 홍보하여 관광객 증대에도 한 몫을 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체육과 관광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작년 5월 조직개편 때 체육과 관광 업무를 통합한 것이 주효했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금년 2월 14일부터 개최 되는 제49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을 시작으로 9개의 전국단위 전문체육대회와 2012 문화체육부장관기 배드민턴대회 등 2개의 전국단위 생활체육대회를 유치하는 한편, 앞으로도 경제파급 효과, 지역홍보 효과, 지역체육발전 기여도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지속적으로 대회를 유치하고, 안동댐에 건설 중인 수상스포츠 경기장과 송천동에 건설 중인 롤러 경기장 그리고 안동고 테니스부와 축구부의 뛰어난 경기력과 연계한 전지훈련 팀을 유치하여 스포츠를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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