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기업가의 통 큰 기부, 엄동설한의 한파를 녹이다~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12-01-12 10:42

안동에 본사를 두고 있는 지역건설회사인 세영종합건설(주) 안영모 사장의 통 큰 기부가 올 겨울 얼어붙은 한파를 녹이고 있다.

오는 12일 안영모 사장은 이번 설맞이 『전통시장 상품권 팔아주기』행사에서 전통시장 상품권 1억원 어치를 구매하여 안동시 관내 어려운 이웃 500세대에 각 세대당 20만원씩 전달할 계획으로 있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 전통시장을 살리고, 또한 생활고를 격고 있는 사회 소외계층에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있다. 

안영모 사장은 이미 2005년 본인의 회사에서 직접 지은 아파트 10채를 지역의 소년소녀 가장을 위해 써달라고 안동시에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장학금 기부 및 불우한 이웃을 돕는 선행을 매년 계속해 오고 있어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며 지방도시에서는 보기 드문 통 큰 기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으로 현재 건축중이고 내년 완공예정인 안동시 용상동 2차 세영리첼아파트(25평형) 10세대(약 15억원 상당)를 사회복지재단을 설립하여 기부할 예정이라는 뜻을 밝혀 주위를 더욱 더 놀라게 하고 있다.

이는 안영모 사장이 평소 추구해 온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약속과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마음가짐을 그대로 들어 낸 것으로 볼 수 있다.

아직도 우리주위엔 어렵고 힘든 이웃이 많이 있다. 연말연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제2, 제3의 안영모 사장이 나왔으면 한다.

“재래시장도 살리고 기초생활 수급자도 도우니 이것이 바로 일석 이조 아니겠습니까!”. 민족 최대 명절인 설(구정)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불우 이웃을 위해 500명의 기초생활 수급자를 대상으로 가구당 20만원씩 총 1억 원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구입, 최근 안동시에 기증한 안동 세영종합건설 안영모(54) 대표이사는 “평소 추구해 온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약속과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마음가짐으로 조그만 성의를 표시했다”고 말했다.

지난 1992년 자본금 100만원으로 건설업에 뛰어들어 20여 년 만에 1군 업체로 성장한 세영은 지난해 전북 무안을 비롯 충북 충주시, 광주 수완, 강원 원주시 등에 크고 작은 아파트 2,300여 세대를 분양하고 현재 본격적인 건설을 추진하면서 명실상부한 중견 건설업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안 대표는 고가의 공동주택을 분양하기 쉬운 수도권 등 대도시 지역보다 주거 환경이 열악한 지방 중소도시에 국민주택규모 이하의 소형 위주로 분양하거나 임대주택을 신축, 공급하고 임대기간 만료 후에는 일반 분양아파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하면서 지역 건설문화 선도와 함께 주위의 칭송을 한 몸에 받고 있다.

2005년 자신이 건설한 아파트 10채(당시 싯가 약 4억 원)를 소년소녀가장돕기 일환으로 안동시에 기증한 것을 비롯 매년 안동시에 통 큰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는 안 대표는 “내년 8월완공 예정인 안동시 용상동 2차 세영 리첼 아파트 83㎡형 10채(약 16억 원)을 사회복지 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라면서 “지역민과 함께 성장해 온 세영을 영원한 사회적 기업으로 키워 내겠다는 비전을 품고 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07 한국을 빛낸 기업인 대상’과 ‘제1회 안동 기업가 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안 대표는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길만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며 “한국 대표하는 지방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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