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상미디어센터, 고용노동부 일자리 창출 시ㆍ도간 경쟁 2년 연속 선정
(재)안동영상미디어센터(공동이사장 권영세, 김준한)는 “경북 3대문화권을 활용한 문화적일자리창출”이라는 사업으로 ‘2012년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中 시도간 경쟁사업에서 2년 연속 고용노동부로부터 국비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경상북도, 안동시는 올해 총 3억8천5백만원의 국비와 10% 지방비를 매칭지원 할 예정이며, 지역민의 문화산업일자리 취업능력을 향상시키고, 고용을 촉진시킬 계획이다.
이 지원 사업은 중앙정부의 기획된 정책만으로는 지역수요에 적합한 사업 추진이 어려워 지역이 주도하는 지방분권형 정책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고용노동부가 추진하게 되었다.
사업 분야는 지역차원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 고용촉진, 능력개발 등을 추구하는 특화사업과 포럼사업, 특화사업, 연구사업 중 2개 이상이 결합된 패키지사업으로 고용노동부에서 공모· 선정하고 기초자치단체간 경쟁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재)안동영상미디어센터는 지난해 선정된 문화적일자리프로젝트 "진경산수 창작공연을 통한 청년일자리창출사업"으로 실경뮤지컬 "왕의나라", "사모", "락", 관광공보마당극 "웅부안동뎐" 등 안동의 스토리텔링을 소재로 한 공연작품과 연계하여 배우, 스텝 등 600여명의 문화적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일자리창출에 기여한 바 있다.
올해 국비를 확보한 “경북 3대문화권을 활용한 문화적일자리창출사업”은 지난해 사업의 계속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며, 지난 1월 10일 최종사업선정 프레젠테이션에서 시도간의 치열한 경쟁 끝에 경북도를 대표하여 최종 선정되었다.
금년도는 특히 유교문화(안동), 불교문화(경주), 가야문화(고령) 등 3대문화권과 콘텐츠산업의 가능성이 있는 숨겨진 스토리텔링을 활용하여 경북 전역으로 문화적일자리창출사업을 확대ㆍ추진 할 계획이다.
(재)안동영상미디어센터 김준한 이사장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협력을 통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문화적 일자리 창출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이야기로 있는 사람들이 만드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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