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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군 내성초등학교(교장 정만진)는 1월 31일(화) 14시부터 봉화유리요양원(봉화읍 삼계리)에서 그 동안 방과후학교에서 갈고 닦은 솜씨로 바이올린, 플룻, 가야금, 오카리나 연주 등을 통한 위문 공연을 실시하였다. 이날 공연은 2학년 이지영외 4명이 바이올린으로 ‘작은별’ 외 1곡을, 3학년 남민우외 8명이 ‘님이 오시는지’외 1곡을 플룻으로, 3학년 심현지외 5명이 ‘아리랑’외 3곡을 가야금으로, 1학년 강민서외 8명이 ‘사랑으로’외 2곡을 오카리나로 연주하여 참석한 할머니 할아버지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날 공연을 펼친 29명의 학생들은 공연 이외에도 할머니 할아버지 어깨 주물러 드리기, 말벗 되어드리기, 음료수 및 호박떡 드리기 등을 통하여 효행체험 및 봉사활동도 함께 실시하여 요양이 필요한 환자분들에게 많은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학생들은 어른들에 대한 효행심을 키우고, 지역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는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학생들은 공연이나 효행 체험활동을 통해 웃어른을 공경하고 예절 바른 생활을 다지는 등 바른 인성 함양의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