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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보건소는 지역사회 흡연자를 대상으로 마을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개인별 금연서비스 제공으로 “담배연기 없는 마을 만들기”위한 금연시범마을을 운영한다.
 
안계면 용기5리를 금연시범마을로 지정하여 2월 2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주민들에게 간접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을 실시하고 흡연자들은 니코틴의존도 평가, 일산화탄소 측정, 폐활량 검사 등 검사결과에 따라 개별상담을 실시하고 금연보조제 및 행동요법을 제공하여 금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 1회 6주간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이동금연클리닉을 실시하고 6주 후부터는 재 흡연방지를 위한 전화상담, 문자메세지 등 흡연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로 금연의지를 독려하고 6개월 이상 금연 성공자는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생활실천사업 및 만성질환관리사업과 연계하여 건강기초 검사와 건강생활에 필요한 운동, 영양, 절주 등 다양한 보건 프로그램 운영과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의성군보건소 김정혜 보건소장은 “금연시범마을 운영에 주민이 다함께 참여하여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고 인근 마을로 금연분위기를 확산시켜 담배연기 없는 의성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