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교육지원청, 넘어지는 우리 아이 바로 세우기

person 봉화교육지원청
schedule 송고 : 2012-02-06 09:13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상담기법 및 대처전략 연수회 실시

  전국에 걸쳐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대책이 마련되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은 지난 2일 지역내 초?중?고등학교 전교원 371명을 대상으로 “넘어지는 우리 아이 바로 세우기”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상담기법 및 대처전략 연수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회는 지난 1월 20일 실시된 지역내 초?중?고등학교 교장선생님들의 창의인성교육 강화를 통한 학생보호 방안 마련을 위한 협의회 및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결의문 낭독에 이어 학생보호를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로 2012학년도 신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전교사를 대상으로 상담기법 및 대처전략을 위한 역량 강화의 필요성에 따라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번 연수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폭력 가해학생/피해학생 진단 방법과 효과적인 교사의 상담기술, 학교폭력 위험도 진단지 제공, 학교폭력 사안처리 과정과 예방지도 방법에 관한 특강, 학교폭력 담당교사의 실천사례 발표 등 현장 교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배용호 교육지원과장은 “학교폭력은 사소한 이유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의 경우 장난으로 여기거나 싸우면서 자란다는 사회적 인식으로 인해 등한시 되는 경우가 많으며, 따라서 일선에서 학생을 지도하는 교사와 학부모는 학교폭력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예방을 위한 생활지도 방법 및 사안처리과정에 대해 이해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강문석 소천중고 생활지도 부장교사는 “이유 없이 또는 사소하게 시작되는 학교폭력은 피해학생, 가해학생, 목격자 모두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남기거나 목숨을 앗아 갈 수도 있는 심각한 문제를 유발하기도 한다면서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상담기법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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