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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군 소천면과  의정부시 의정부 3동은 2월 4일 오전 11시 의정부 3동 주민센터에서 도농간 상호 교류와 신뢰 증진 위한 도?농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소천면에서는 홍경표 면장, 소천면농업경영인회장 김규동, 소천면새마을부녀회장 김기자, 현동 2리장 권영호, 소천면 이장협의회부회장 김용출, 관계자 등 9명 참석하였으며 의정부 3동에서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지영구 의정부 3동장을 비롯해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하여 결연을 축하했다.

 
  양기관은 결연에 앞서 지난해 12월 13일 의정부 3동장과 주민 10여 명이 소천면 현동 2리를 방문하여 상호 이해와 우의를 다지기 위한 시간을 가졌으며 이번에 결연 협약식까지 갖게 되었다. 결연행사 후 의정부 3동은 즉석에서 소천면 농특산물인 고추, 메밀, 기장, 찰옥수수 등 총 15개 품목 직거래 장터를 개최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교류를 활성화하여 상호 공동번영하기로 하였으며 미래지향적 관계 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한편, 의정부 3동은 인구 41만 여명의 의정부시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면적 0.72㎢, 65,00여 세대, 14,300여 명이 살고 있으며 태평로를 중심으로 가구전문점이 형성되어 있고 소규모 상가와 단독주택이 밀집된 전형적 주상복합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