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60부대 4대대 예비군 식당 준공

person 봉화군청
schedule 송고 : 2012-02-09 09:34
예비군 복지와 사기진작에 큰 힘

  육군 3260부대 4대대는 2월 9일 오후 2시 대대 주둔지에서 예비군 전용 식당 준공식을 갖는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노욱 봉화군수와 한용희 연대장을 비롯해 지역기관단체장, 재향군인회, 유족회, 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및 예비군지휘관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향토 예비군과 부대원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식당 준공을 축하한다.


 
  신축된 식당은 봉화군의 전폭적 지원으로 총 1억원의 예산(건축비 8천만원, 집기 2천만원)을 투입해 지난 5월에 설계를 시작하여 이번에 완공하게 되었으며, 30평 규모로 한 번에 80~100명이 동시에 식사가 가능하다.
 
  또한, 빔프로젝트와 오디오 시설을 구비해 회의실과 교육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시공되었으며 식당 한쪽 벽면을 군정홍보 게시판으로 할애하여 훈련 참가자들에게 봉화군의 이모저모를 알려줄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지역방위에 큰 힘이 되어 온 예비군들은 낡고 협소한 식당에서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번 식당 신축으로 복지증진은 물론 사기 진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정연택 대대장은 “식당 신축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봉화군과 봉화군의회 그리고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내 고장 사수에 한 치의 틈도 허용하지 않고 더욱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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