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이레축산『동물복지형 친환경 축산』첫발을 내딛다!
농업회사법인(주) 이레축산(대표 박형록)은 2월 23일 오전 11시 봉화읍 도촌리에서『봉화 친환경 계란 계사 신축공사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석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노욱 군수, 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봉화 친환경 계란 계사』는 국비 등 총 10억원을 투입해 48,436㎡ 부지에 계사 3개동과 지원시설 1개동이 신축되었으며 주변은 친환경 조경과 약초재배지 등으로 조성되었다.
최신식 계사 3,600㎡는 기존의 대규모 양계장에서 사용한 케이지 사육을 탈피하여 친환경 축사와 동물복지 개념을 도입한 자연방사형 평사 형태로서 사육되는 닭은 충분한 운동과 일광욕, 횟대, 자연교미 등을 스스로 할 수 있어 최고 품질의 친환경 유정란을 생산할 수 있다.
또한, 축사 내부는 자동집란 시설과 환기, 채광, 급수, 온도 등을 자동제어장치로 운용하되도록 설계되었다.
이레축산 박형록 대표는 “봉화군에서 지원한 시범사업인 만큼 전국 대단위 유통점에 입점시켜 높은 가격에 유정란 판매가 기대되고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밝히고 이번 자연 방사형 친환경 계란 계사 준공으로 산란계 30,000수가 사육되며 친환경 유정란도 년간 930만개가 생산되어 2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레축산은 2005년에 설립된 향토기업으로써 달걀, 유통전문 생산업체로 산란계 55만수, 연간 계란 1억7천만개를 생산하는 농업회사 법인이며 60여 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지난 1월에는 고용창출 우수 벤처기업으로 선정되어 청와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봉화군관계자는 앞으로도 FTA(자유무역협정) 환경에 대비하고 친환경적이면서도 동물복지를 원하는 축산물 소비자의 기호에 맞추어 가축사육시설의 선진화, 사육밀도개선, 친환경 동물복지형 축사 확대 등의 시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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