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봉화지회 초대회장 정해수 취임
person 봉화군
schedule 송고 : 2012-02-23 10:55

이날 취임식에는 강석호 국회의원과 박노욱 군수를 비롯하여 지역기관단체장, 문화예술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지회의 창립과 임원들의 취임을 축하한다.
부회장에는 1월 26일 봉화지회의 창립 · 인준에 기여한 (사)한국미술협회(지부장 윤주팔)와 (사)한국국악협회(지부장 임영훈), 한국문인협회(지부장 김희선), 한국사진작가협회(지부장 김한문) 등 4개 단체 각 지부장이 부회장을 맡게 되었으며 사무국장에는 류정단, 감사에는 한병태와 백순복 씨가 취임한다.
초대 회장인 정해수 씨는 1952년 봉화에서 출생하여 봉화중 · 고등학교를 거쳐 영남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행정학 석사로 1976년 봉화경찰서를 시작으로 19년간 경찰간부로 헌신하였으며 그동안 봉화경찰서를 비롯하여 포항, 경주, 구미경찰서에서 수사과장을 역임하였다.
1998년 경주 문예대학을 주경야독 하면서 시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고 2005년 봉화문인협회 창립에 일조하였으며 2006년 지역의 산수유 축제를 최초로 개최하는 등 군민들의 문화예술 정서함양에 노력해 왔다.
취임사에서 정해수 회장은 “산수가 수려한 봉화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정자가 남아있을 정도로 문학을 사랑한 선비의 고장이었다며 산업화로 주춤했지만 각 예술단체 상호간 화합을 유도하고, 군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족으로는 부인 이미자 (57세) 씨와 1남 2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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