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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군에서는 도시민들과 예비 귀농·귀촌인, 새내기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2012년 봉화전원생활학교』교육생을 2012년 2월 23일부터 10월 5일 까지 모집하고 있다.
 
 봉화 전원생활학교는 도시민들의 농촌·농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귀농·귀촌을 위한 기초지식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0년 하반기 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2박3일 합숙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농촌과 전원생활의 이해, 귀농지원시책 및 사례, 부동산관련 법률정보, 선배 귀농인과의 만남, 농촌체험 및 농가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매월 30명 내외의 교육생을 모집하여 연간 240명 정도의 수료생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신청은 봉화로의 귀농 홈페이지(http://gobonghwa.com)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FAX, 우편 등의 방법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봉화전원생활학교를 수료한 인원은 364명이며, 수료생 중 51가구(104명)가 봉화로 귀농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2000년 이후 926가구, 2,220명이 봉화군으로 귀농·귀촌하였으며, 작년 한 해 159가구, 364명이 귀농·귀촌하는 등 도시민들의 귀농·귀촌 선호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