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12년 착한가격 업소 지정 및 운영 계획’ 공고
봉화군은 인건비, 원재료가 인상 등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물가안정을 위해 힘쓰고 있는 착한가격(물가안정) 모범업소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물가안정을 당부할 방침이다.
착한가격 모범업소는 2. 29일부터 4월 10일 까지 읍 · 면사무소를 통해 신청ㆍ접수 받으며 신청대상은 외식업소를 중심으로 이ㆍ미용업소, 세탁소 등 개인서비스업소이며, 공고기준일 봉화군 관내에서 6개월 이상 음식점 등 개인서비스업을 운영하고 있어야 하며,
모범업소 지정은 인근 지역 평균가격과 비교하는 가격기준, 종사자 친절도 및 영업장 청결도를 파악하는 서비스기준, 원산지표시제 이행여부와 전통시장 상품권 취급 여부 등 공공성 기준을 바탕으로 주부물가모니터단, 소비자단체 등 현지 실사 평가단의 평가로 이뤄진다.
착한가격 모범업소로 지정되면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을 통해 대출금리 및 보증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착한가격 받는 업소 이용하기 군민운동 등을 통한 모범업소 안내 및 홍보, 인센티브 지원 등 다양한 행정지원을 통해 매출신장 효과를 보게 되며, 소비자는 적정한 가격의 소비를 통한 가계안정, 군은 물가안정을 통한 서민경제안정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이뤄내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마을경제과장은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릴레이 캠페인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민간차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꼭 필요하다”며 “원재료 인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급자와 소비자가 다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공급자는 물가를 안정하고 소비자는 가격비교를 통한 저렴한 물건구입과 비교적 싼 음식점을 이용하는 등 현명한 소비문화 정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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