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도로명주소 지역안내도 제작 배부
봉화군은 도로명주소 시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 4월 17일부터 ‘도로명주소 지역안내도’ 를 제작 · 배부하고 있다.
이번 도로명주소 지역안내도 제작 · 배부는 오는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시행을 앞두고 사용 초기 도로명주소 활용도가 높은 기관 · 단체의 불편해소와 원활한 조기정착을 위한 것이다.
도로명주소는 지난해 7월 29일부터 법정주소로 효력이 발생, 올해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하기로 했으나 홍보기간 및 국민 공감대 형성 부족으로 오는 2013년 12월 31일까지 전면 시행이 2년 연장됐다.
이에 따라 봉화군은 도로이름과 건물번호만으로 위치를 찾을 수 있는 ‘도로명주소 지역안내도’ 1,100부를 제작 · 배부하여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제작지역은 봉화읍 내성리와 춘양면 의양리 일대이며 전지크기의 컬러코팅으로 제작하여 도로명, 건물번호, 주요기관 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 도로명주소만으로 쉽게 위치를 찾을 수 있다.
군은 읍면사무소, 우체국, 경찰서, 소방서 등 군민들의 생활과 안전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공공기관 및 단체에 우선 배부하고 택배업소, 음식배달업소, 공인중개업소 등 도로명주소 활용도가 높은 기관이나 업소에도 배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로명주소 지역안내도 제작 배부로 도로명주소가 쉽고 편리하다는 인식으로 전환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홍보를 강화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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