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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겸 해외파견선발전」과「제67회 전국대학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오는 4월 24일(화)부터 27일(금)까지 각 대회별로 2일씩 4일간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연이어 개최된다.
 
  한국실업육상경기연맹(회장 전용환)과 한국대학육상경기연맹(회장 전중기) 주최하고 안동시육상경기연맹(회장 박희종)과 경상북도육상경기연맹(회장 최경용)에서 주관하는 두 대회에는 먼저 벌어지는 실업대회에 전국 49개 직장에서 선수?임원 500여명이 참가하며, 이어지는 대학대회에 전국 30개 대학에서 선수 · 임원 500여명이 참가하여 저마다 개인과 소속팀의 명예를 걸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두 대회 모두 총 44개 종목(남자부 22개, 여자부 22개)의 트랙 및 필드경기가 펼쳐지며 선수 1명이 2종목 이내(단, 릴레이 제외)에 출전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은 여자선수 3명이 출전하여 메달사냥에 나선다.
 
  한편 안동시는 한국육상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하여 육상 꿈나무 발굴과 육성에 매진하고 시청 실업팀을 모범적으로 운영함으로써 한국 육상경기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