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계층 노후한 전기설비교체

person 봉화군
schedule 송고 : 2012-04-26 10:21

경상북도에서는 이달 25일 상운면의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거동이 불편하여 간단한 퓨즈조차 교체하기 힘든 장애우 및 독거노인 40가구를 대상으로 노후한 전기 시설 정비 및 안전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 사업은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기 위하여 도에서 전기기구 등 자재를 지원하고 경상북도 한국전기안전공사협회와 전기공사협회(회장 박영근)에서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여 2010년부터 매년 도내 65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사업이다.

 

또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전기공사협회에서는 그들의 기술외에 경제적으로도 도움을 주고자 1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도 관계자는 “전기 설비 정비 및 안전 점검을 통해 누전으로 인한 주택화재를 예방하고 고효율 전등 교체로 에너지 절약뿐만 아니라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어 가구의 경제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8백 여 만원의 자제와 40명의 인력이 투입되었으며 수혜가구인 노부부는 "전기를 만지는 일이라 퓨즈조차 갈 엄두가 나지 않아 불안했는데 전기계량기 및 전선을 교체해주어서 맘 편히 지낼 수 있게 되었고 전등까지 새 것으로 갈아 주어서 환한 방에서 지낼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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