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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27일 14시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  형) 3층 대회의실에서는 농산어촌 교육여건 개선과 교육과정운영 정상화를 위한「소규모학교 통폐합 추진 업무 협의회」가 열렸다.
 
경상북도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이날 협의회는 학교지원과 김희철 학생수용담당사무관을 비롯하여 경상북도 북부권역(봉화, 안동, 영주, 영양 이상 4개 지역)의 지역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업무 담당 및 담당자 등 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협의회는 도교육청의 통폐합 방침 설명 및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각 지역교육지원청의 지역별 통폐합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발표하고, 통폐합 업무 추진시에 겪게 되는 어려움을 함께 공감해보고 그에 따른 해결안을 토의 해보는 자리가 되었다.
 
경북지역은 농산어촌 지역의 급격한 인구감소로 소규모학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2012년도 60명 이하 소규모학교는 368개교(초 244교, 중 114교, 고10교)로 전체학교의 36%에 이른다.

이에 경상북도교육청은 소규모학교를 적정규모의 학교로 육성하여 복식수업, 상치교사 등의 문제로부터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재정의 효율화를 통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교육지원 혜택을 목표로 하여 적정규모로의 학교를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