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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읍 새마을협의회(회장:김봉한)와 새마을부녀회(회장:김명희)에서는 5. 1일 15여명의 새마을회원들이 모여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시행했다.
 
봉화읍새마을회에서는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적덕2리 김모씨의 딱한 사정을 듣고 도와줄 방법을 고민하다, 봉화군에서 추진하는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으로 2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싱크대 교체 및 수도 시설 보수와 더불어 한동안 청소하지 못했던 집안 내 · 외부를 마치 내 집처럼 깔끔하게 청소하였다.

도움을 받은 적덕2리 김모씨는 ‘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우리를 위해 나와서 열심히 일해주시는데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연신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이에 새마을회원은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조그만 보탬이 되었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며 짧은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