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맛있는 과자의 대향연 - 봉화 한국과자축제 개최
봉화군과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은 지난해 국내 최초의 과자축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던 ‘한국과자축제’를 올해도 개최한다. 2012년 ‘한국과자축제’는 5월 5일(토)부터 5월 6일(일)까지 이틀 동안 봉화군 내성천 일대와 닭실마을을 무대로 펼쳐진다.
이번 축제의 전시프로그램으로는 봉화 닭실한과 및 전국 특산 한과, 한국의 전통과자 ‘한과’ 기획전, 몸에 좋은 웰빙 과자, 우리 초콜릿 특별전, 대한민국 건강음료, 브랜드 청량음료전, 추억의 과자전, 브랜드 과자 포장지로 만든 조형물, 아트모바일 등이 있다.
체험프로그램으로 엄마랑 함께 만드는 우리 한과, 한과를 활용한 만들기 체험, 도자기 컵 그림그리기, 클레이 탈 만들기, 우드크래프트 모형 만들기, 클레이로 앵그리버드 만들기, 펜시 우드 만들기, 천연염색 체험, 반짝이 글씨로 문패 만들기(폼아트), 펠트 만들기, 와이어 공예, 화전과 다식 만들기, 핸드벨 체험, 스탬프 아트, 사탕꽃다발 왕관 만들기, 브랜드 과자 포장지를 이용한 어린이 체험, 청암정에서 한복 입어보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관객과 함께 하는 마술 공연, 어린이 인형극장, 댄스 공연, 어린이 합창단 공연, 신나는 락밴드 공연, 추억 속 통기타 공연, 찾아가는 로봇 극장 등의 공연 프로그램도 더해져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흥미로운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 행사로 어린이 치아 검진 및 치아 관리 교육과 어린이 놀이동산 등이 운영되며, 축제가 열리는 이틀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내성천과 닭실마을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가 4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재)세계유교문화재단 박흔식 집행위원장은 “지난해 3만 명이 ‘한국과자축제’를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푸짐하고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어린이와 어른들 모두가 즐거운 축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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