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방역 강화 위한 가축위생시험소 간담회 개최

person 봉화군
schedule 송고 : 2012-05-10 09:32

경상북도 가축위생시험소 북부지소와 봉화군 방역협의회는 5월 10일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가축방역 강화 대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경북도 가축위생시험소 북부지소, 봉화군관계공무원, 공수의, 가축위생 방역지원본부 경북도본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질병의 국제적 발생에 따른 차단방역 시책을 집중 논의하였다.
 
군은 구제역 · AI상황실을 4월까지 운영하기로 계획하였으나 최근 일부 농가에서 요네병, 브루셀라감염과 미국 광우병 발생 등으로  5월까지 상황실을 연장 운영하도록 조치한 바 있다. 특히, 소규모 가축사육농가에는 축협방제단 2개 반을 투입하여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공수의 및  한우 협회 등 생산자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및 소독약품 배부, 소독시설장비를 지원하여 총력 방역체제를 운영하기로 하였다.
 
경상북도 가축위생시험소 김정화 수의학박사는 "최근 동남아를 중심으로 AI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며 해외여행 시 가축전염병 발생국가를 경유하는 축산관계자는 반드시 신고하여 출입국 시 소독조치를 철저히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
 
봉화군 관계자는 "한 · 미, 한 · EU FTA 발효와 미국 광우병 발생으로 인한 한우값 하락 등 축산 환경이 어려운 여건에 처해있다"며 악성가축전염병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지 않도록 축산농가는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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