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전시 및 시연회 개최

person 봉화군
schedule 송고 : 2012-05-10 09:34

봉화군은 지역 농업인들의 노동부담을 덜어주고 근골격계 질환예방 및 농작업 능률 향상을 위한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물야면 생활개선회 과수농가 18명을 대상으로 편이장비 전시 및 시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시연회는 5개 편이장비 업체가 참가하여 전동운반차를 비롯한 여러 편이장비에 대한 정보와 직접 시운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사업대상 농가의 편이장비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은 고령화, 여성화되어가는 어려운 농촌의 농작업 여건을 개선하기 위하여 도입된 사업으로 봉화군은 경북대학교 박경규 교수의 컨설팅으로 농작업장의 위험요소, 노동력 절감 요인 등을 조사, 분석하고 그 결과에 따라 편이장비를 선정, 수정, 보완하여 사업대상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실정에 맞는 편이장비의 보급으로 농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열악한 농업환경에 따른 노동부담을 경감시켜 건강하고 안전한 농촌생활을 영위하고 농작업 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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