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읍 농촌일손돕기 실시
person 봉화군
schedule 송고 : 2012-05-11 11:22
적기 영농 실현을 위하여 발벗고 나서다
봉화읍사무소(읍장:박만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각 기관단체와 연계하여 5. 11일 봉화읍 거촌2리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한다.
이번 일손돕기는 봉화읍사무소 직원을 비롯하여 봉화군 총무과 직원 및 3260부대 4대대원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불편한 몸으로 적기에 영농 실현이 어려워 애를 태우고 있는 김갑동씨를 위하여 1ha에 이르는 농지의 비닐멀칭 작업을 돕는다.
거촌2리 김갑동씨는 ‘올해 몸을 다친 관계로 일을 할 수 없어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 마침 봉화읍사무소의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통하여 직원 및 장병들이 함께 일을 도와주는 덕택에 적기에 작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한 박만우 봉화읍장은 ‘전형적인 농촌도시인 봉화는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이 심각한 상황으로, 앞으로도 각 기관단체와 연계하여 실질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발굴 · 지원할 수 있도록 일손돕기창구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차후 농산물 수확 시에는 도농간 자매결연이나 수도권 아파트 부녀회를 초청하는 등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에도 노력하겠다.’며 봉화읍 농가들을 위한 굳은 결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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