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명호면 본격 “일손돕기” 착수
person 봉화군
schedule 송고 : 2012-05-16 09:59
경북 봉화군 명호면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5월 16일 양곡리 1.4ha의 밭에 고추심기를 시작으로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봄철 영농기인 5~6월은 고추정식, 모내기, 사과적과, 봉지 씌우기 등이 겹쳐 많은 일손이 필요하지만 최근 농촌 고령화 부녀화로 인력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적기영농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명호면은 5~6월 동안 면사무소에서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개설해 일손부족 농가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작업에 참가한 군 관계자는 “범 군민적인 일손 돕기를 실시해 적기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작업농가는 지난 2월 영농후계자로 군 대체복무중인 자녀가 교통사고로 3개월간 병상에 있어, 병수발로 영농추진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이 절실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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