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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운초등학교(교장 오명희)에서는 5월 12일(토)에 2012년도 상운초등학교 역대 졸업생들의 만남의 자리인 총동창회가 열렸는데 학교에서 조직·운영되고 있는 문화예술 학생동아리의 하나인 음악부가 찬조 출연하여 바이올린 연주를 하였다.

  상운초등학교 음악부는 학생 자율적인 조직과 운영을 통해 주로 아침이나 점심,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동아리 지도교사(교사 김문용, 교사 장지화)와 함께 노래부르기, 바이올린 연주, 오카리나 연주 등의 기능을 연마하고, 더 나아가 학생 협동적이고 자율적인 활동능력을 기르고, 음악을 통해 포괄적인 창의성과 인성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총동창회 행사에서 음악부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졸업생들 앞에서 연주해봄으로써 스스로의 활동에 대한 성취감과 자신감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아울러 졸업생들은 후배 재학생들의 멋진 바이올린 연주 모습을 보면서 질적 · 양적으로 발전된 모교의 모습에 크게 기뻐하고 자긍심을 가지게 되었다.

  앞으로도 상운초등학교 음악부는 문화예술적인 환경이 부족한 지역의 실정을 이겨내고 지역의 다양한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풀뿌리 문화예술 이끔이로서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