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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4일 소천면과 도농자매결연을 맺은 의정부시 의정부 3동 주민 40여 명이 5월 15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소천면을 방문했다.
 
소천면을 방문한 의정부3동 이복휘 동장과 김광윤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40여 명은 홍경표 소천면장과 주민들의 열열한 환영을 받았으며 방문 첫째날인 15일 오전에는 도농상생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간담회에 이어 마을경로당을 방문하여 정성어린 선물을 전달하고 주민들과의 유대를 다졌다. 또한 오후에는 소천면 임란의병전적지, 봉성면 돼지숯불요리단지, 청량산도립공원내 청량사 등을 방문하여 봉화 문화유적 탐방 체험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에는 현동2리 임용규 농가를 방문해 비닐씌우기, 콩심기, 산나물 채취체험 등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청정 자연을 만끽하며 지역 친환경 농산물 생산지를 몸소 경험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광윤 위원장은 “면민들의 순박한 성품과 넉넉한 인심이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앞으로 지속적 교류를 통해 두 지역이 상생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4일 의정부3동에서 도농간 상호 교류와 신뢰 증진 위한 도 · 농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진 이래 두 지역 간의 첫 번째 공식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