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재산면, 자연을 되돌아보는 재산천 자연환경순례
재산면(면장 임진걸)에서는 5월 17일 갈산리 재산천변에서 이장, 각급 기관단체장,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산천 하류 명호면 합강에서 재산면 학다리 마을까지 약 7㎞의 재산천(지방2급하천)환경순례와 자연보호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수년간 상류 소하천에서 떠내려 오는 영농폐비닐, 각종 생활 쓰레기가 낙동강의 지류인 재산천변에 쌓이면서 수질오염의 근원이 되고 있어 이장 및 목요회 회원,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하는 5월 정기 연석회의를 야외에서 개최하면서 지금까지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고 하천을 따라 굽이굽이 돌아가는 갈산구곡(葛山九曲)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쓰레기의 투기행위로 인한 피해가 무엇보다 심각함을 몸소 체험하면서 상류 주민들의 자발적인 환경 지킴이 역할과 환경정화운동에 적극 동참, 홍보하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행사를 주관한 임진걸 재산면장은 “미래도시의 화두는 환경과 인간의 조화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설명하면서 봉화군에서 추진하는 재산천(갈산)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추진에 앞서, 아름다운 재산천 자연환경순례를 사전 실시하였으며, 한편 박노욱 군수의 군정방침에 따라 미래를 여는 녹색도시, 성장하는 청정봉화를 만들기 위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잘 보전하는 실천의지가 선행되도록 주민계도를 통한 환경보존운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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