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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군수 김복규)은 5월 18일(금) 오후 2시 의성문화회관에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의성군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2년 경상북도 『가정의 날』 및 『부부의날』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최근 이혼 증가로 인해 가족해체 위기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가족관계 개선과 부부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평등한 부부문화 확산을 위해 『키워요 가족사랑, 열어요 희망경북』이라는 슬로건으로 경상북도지사 내외분, 도의장, 의성군수 내외분, 국회의원, 군의장 외 각 기관단체장과 모범가족, 장애인가족,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등 다양한 가족 1,000여명을 모시고 기념행사를 갖게 되었다.
 
   식전행사는 의성지킴이 풍물패의 난타 및 영남가락을 시작으로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에 공이 큰 민간인, 민간단체, 공무원 및 부부에 대해 경상북도지사 상 16명, 의성군수 상 7명을 수상하여 눈길을 끌었다.
 
   1부 기념식과 2부 기웅아재와 소녀단비가 진행하는 축하공연으로 다 함께 참여하는 가족장기자랑과 시군별 장기자랑으로 축하공연이 운영되어 참석한 가족들이 다 한마음이 되어 아낌없는 박수가 쏟아졌다.
 
   또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부스와 먹거리부스 20개를 운영하였다.
   체험부스로는 자연물체험, 우드팬시, 가족사진전, 가족놀이체험, 감이 통하는 사진찍기, 천으로 악세사리 만들기, 포토존, 전통놀이체험, 손수건 체험하기, 짚공예, 가정폭력,아동폭력예방 홍보와 전통탈 만들기의 체험행사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먹거리 부스로는 초콜릿 과일 퐁듀 만들기, 순흥기지떡 시식, 감빵 감말랭이 및 감와인 시음, 월남쌈 중국만두, 부침 묵 보리떡, 웰빙 센드위치, 의성향토음식등 가족이 함께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다양한 가족이 참여하여 행복한 추억도 만들고 건전한 가정육성으로 서로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동체 가족문화 정착과 건전한 가정 육성 발전에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