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재산면 직원, 농촌일촌돕기에 구슬땀 흘려

person 봉화군
schedule 송고 : 2012-05-22 09:44
기초생활수급자 신진노미 씨의 고추지주목 설치 8,000㎡(2,400평)

재산면사무소(면장 임진걸)에서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5월 21일(월) 재산면 갈산1리 쇠실에서 농촌일손 돕기를 펼쳤다.
 
이날 재산면 직원과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15명은 기초생활수급자에 허리까지 다쳐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진노미 씨(女, 60세) 농가를 방문하여 고추밭 8,000㎡(2400평)에 고추지주목 설치작업을 도우며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 줬다.
 
일손 지원을 받은 신진노미 씨는 “몸도 힘들고 허리도 다쳐 고추지주목 설치 작업에 엄두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공무원들과 지역주민의 도움을 받아 가뭄에 단비를 맞는 듯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한 임진걸 재산면장은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앞으로도 유관기관단체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일손돕기 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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