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우박 및 강풍피해 농가 일손돕기 나서!

person 봉화군
schedule 송고 : 2012-05-23 09:11

  

  봉화군은 21일, 22일 양일 간에 걸쳐 지난 17일 발생한 우박 및 강풍피해 농가에 대한 긴급 일손돕기를 펼쳤다.


 
  군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일손돕기 추진단 60여 명은 우박피해가 극심한 소천면 임기리 일대의 고추농가(5농가, 3.6ha)에 고추정식 및 보식을 실시하였고, 봉화읍사무소 직원과 인근 군부대원 40여 명은 봉화읍 도촌리의 강풍피해로 무너진 하우스 3동의 철거를 도와 시름속에 잠겨있는 농가에 큰 힘이 되었다.


 
  또한, 화훼협의회원 20여 명은 이번 기상재해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한빛농원(대표 김종회)을 찾아 거베라하우스 철거에 일손을 보탰다.
 
  한편,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경북 성주군의 경성육묘공장(대표 홍외복)에서 고추모종 12,000포기를 무상 지원받아 농가에 공급하였으며, 기상재해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관내 기관단체, 군부대 등을 통해 일손을 알선 · 지원하고 있다.


 
  봉화군에는 지난 17일 호우를 동반한 지름 3~7mm의 우박이 내려 사과, 고추 등 300여ha의 농작물과, 시설하우스 13동이 돌풍으로 무너지는 등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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