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행정부지사 전통시장 살리기 잰걸음
person 의성군
schedule 송고 : 2012-05-29 09:28
5.26(토) 의성 안계시장 방문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이주석)는 물가잡기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5월26일(토), 의성 안계시장에서 행정부지사와 의성부군수, 도의원, 상인회, 도청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가잡기 및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그간 전통시장은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 인터넷 쇼핑몰 등 유통환경의 변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경기 회복을 위한 전 도민과 지역물가를 책임지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물가동결 및 인하에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의성 안계시장은 1957. 3. 21. 개설된 공설시장으로 70여개의 점포와 180명의 상인들이 살아가는 삶의 터전이며, 의성 안계평야는 영천 금호평야, 경주 안강평야와 더불어 경북도내 3대 곡창지대로 유명한 곳이다.
이날, 물가잡기 및 장보기 행사에는 의성군 여성단체협의회 및 물가모니터와 함께 물가잡기 및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시장내 점포를 찾아 상품도 구매하고, 특히 농수산물, 생필품 가격동향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가지는 등 상인들과 시장을 방문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격려하였다.
또한, 전통시장 내 식당에서 물가관련 단체 및 상인대표들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물가 및 전통시장의 현안 등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안사항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이주석)는 “ 이번 행사를 통해 서민생활의 터전인 전통시장을 직접 돌아보며, 어려운 서민경제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에 전 도민이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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