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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군수 김복규)은 5월 30일(수) 16시 의성군수 접견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권혁철)와 위기가구 사례관리대상자 4가구에 KBS 사랑의리퀘스트와 희망의 편지사업을 통해 모금된 주거지원비와 물품지원비 4,97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대상자로 선정된 배영욱과 이현정 학생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구로 건강이 좋지 못한 조모와 함께 어려운 생활여건과 열악한 주거환경속에서도 밝고 명랑하게 생활하는 아동으로 면사무소 사회복지담당자의 적극적인 대상자발굴과 의성군 위기가구 사례관리팀의 체계적인 사회복지사례관리사업 실천으로 각 2,000만원씩의 주거지원비를 지원받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
 
   또한, 희망의 편지사업은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후원기업인 삼성전자가 연계하여 아동의 소원을 들어주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김선락과 황민지 학생에게 학원비, 컴퓨터, 냉장고 등 970만원 상당의 현물을 지원하여 어려운 가정에 행복과 함께 아이들에게 웃음을 찾게 해주었다.
 
   의성군 관계자는 지난 5월 새롭게 출발한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하여 위기가구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회복지사례관리사업 시행으로 대상자 발굴과 방문 및 전화상담, 서비스점검 등으로 복지의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이 행복한 의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