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 부족한 농가 도와 구슬땀

person 봉화군
schedule 송고 : 2012-06-01 10:09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고자 물야면 직원, 군청 재정과 직원, 마을 부녀회원 등 40여명은 30일 물야면 개단리 박광수(71)씨의 과수원(4ha)에서 사과 열매솎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추진하는 농촌일손돕기는 노약자, 부녀자, 재해 농가 등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도움을 받은 박광수씨는 병환으로 치료 중에 있으면서도 “영농철은 다가오는데 몸도 불편하고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태산이었는데 이렇게 군청직원들과 마을주민 여러분이 일손을 덜어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이번 가을에 수확할 이 사과는 값으로 따질 수 없을만큼 소중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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