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그룹 “플러스알파”회원 농가일손돕기 구슬땀

person 봉화군
schedule 송고 : 2012-06-08 09:38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봉화군의 미래를 고민하는 연구모임인 스터디그룹 “플러스 알파” 회원들이 지난 6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농가(법전면 눌산2리)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스터디그룹 “플러스 알파”는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농촌개발과 직원들이 중심이 되어 민간인 6명과 공무원 9명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슬로건 아래 농촌활성화와 도농교류 활성화 분야를 주제로 연구하는 모임이다.
 
공휴일을 이용해 회원농가 일손돕기에 나선 회원들은 0.6ha의 고추밭에서 헛골 비닐멀칭 작업과 고추지주대 설치작업을 실시하였으며, 일손돕기 후에는 중점 연구과제와 하반기 그룹 운영방향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
 
스터디그룹 “플러스 알파” 회원들은, 직원 대부분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어 평일에 사무실을 비우고 회원농가 일손 돕기에 나서는 것 보다 공휴일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더 의미가 있고 보람있는 일이라고 생각되어 공휴일에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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