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청, 재산면사무소 직원, 농촌일촌돕기에 구슬땀

person 봉화군
schedule 송고 : 2012-06-15 09:26
현동3리 신현웅씨 고추지주목설치 15,000㎡(4500평)

봉화군청 새마을경제과(과장 이국호)와 재산면사무소(면장 임진걸)에서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6.12일(화) 재산면 현동3리 곤두골에서 고추밭 15,000㎡(4500평)에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봉화군청 새마을경제과 직원과 재산면사무소 직원으로 구성된 18명은 장애자로 영농시기를 놓쳐 아직까지 고추지주목을 설치하지 못한 신형웅씨(59세) 농가에 방문하여 고추지주목 설치 작업을 도와 농민의 시름을 덜어 줬다.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신씨는 장애인으로 농촌 노임 상승과 가정형편의 어려움으로 영농에 큰 차질을 겪고 있어 이번 일손돕기는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한 임진걸 재산면장은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 받는 관내 농업인들과 함께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손돕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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