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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당초예산 보다 160억 6천 5백만원이 증가한 4,431억 8천8백만원을 지난 24일 문경시 의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아름다운 문경 만들기와 2015년 세계군인체육대회를 대비한 시가지 및 읍면지역의 환경정비 사업을 위해 7,000명의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는 예산 11억원을 비롯해 신기 제2 일반산업단지 조성 및 산양 제2 농공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비 25억원과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등 농가 소득증대사업에 17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차장 조성과 주차 질서 확립을 위한 시가지 교통흐름 제도개선 용역비 등 4억원, 인구 늘리기와 도시민들의 귀농 지원사업에 3억원, 내년부터 시행되는 음식쓰레기 종량제 사업비 2억원 등 시민들과 밀접한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한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아름다운 문경을 만들고,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를 대비한 시가지 환경정비 사업을 읍면동에서 직접 시행하도록 해 연인원 7,0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며, 앞으로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 준비와 서민 생활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적은 예산도 아껴 쓰는 건실한 재정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