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농어업회의소 도시소비자 초청 농산물홍보
봉화군농어업회의소(회장 배동완)에서는 지난 8월 4일 은어축제기간 중 서울 은평구 주민85명을 초청 봉화군농특산물 홍보와 은어축제 참가 등 봉화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어 지난 7월 출범한 농어업회의소가 본연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미FTA체결, 기후변화 등 농어업계의 대내외 환경이 어려워짐에 따라 소비자와 함께하는 농업으로 농산물 판로를 개척하여 농가소득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추진한 이번 행사는 농어업회의소에서 계획하고 은어축제와 연계한 지역의 청정한 환경과 농산물의 친환경 재배과정을 도시소비자들에게 홍보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참가자 85명은 서울 응암교회와 경기 서북지역교회연합 소속신자들로 농촌을 돕기 위한 사랑의 마음으로 봉화군농업인들과 우호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경기 서북지역 교회 바자회 행사시 봉화군에서 생산된 고추, 사과, 한약우, 절임배추, 감자, 잡곡 등1억원 상당의 친환경우수농특산을 봉화군농어업회의소를 통해 산지직송 판매협약을 체결하였다.
특히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참가자들은 은어축제장의 깨끗한 물에서 은어잡이 체험과 수목원예정지 춘양목솔숲길 걷기, 사과, 파프리카농장 견학에 무더위도 잊은 채 봉화의 정취에 흠뻑 취하였다.
참가자 대표인 송갑호 회장은 수도권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청정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농특산물이 많이 생산되고 있는 것을 보고 체험한 보람 있는 하루였다고 하며 만족해하였다.
향후『봉화군농어업회의소』는 직거래농산물의 품질관리와 소비자 신뢰 확보에 노력하여 금번에 맺어진 결실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농가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기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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