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금)~11일(토) 영양 등 4개 지역에서 고가음악회 개최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사장 이윤철)은 8월 10일(금) 상주, 8월 11일(토) 영양, 안동, 예천에서 각각 ‘고가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에 처음 기획되어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하는 ‘고가음악회’는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의 핵심 공연 콘텐츠로 경상북도 북부지역에 산재한 고택, 서원, 정자 등에서 진행되고 있다.
상주 고가음악회는 8월 10일 금요일 오후 8시에 상주향청에서 진행된다. 테너 이호창과 바리톤 서용교, 소프라노 홍은영이 출연하여 클래식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 가곡인 ‘그리워’와 이탈리아 가곡인 ‘O sole mio’, 오페라 아리아 <Tosca>의 ‘별은 빛나건만’,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this is moment’ 등의 곡이 준비되어 있다.
이튿날인 8월 11일 토요일 7시 30분에는 영양에서 고가음악회가 열린다. 선바위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영양 고가음악회는 아르떼 플루트 앙상블의 플루트 연주, 이진석의 트럼펫 연주, 이시우의 색소폰 연주, 조정민의 성악, 김이난의 통기타 연주 및 노래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이진석과 이시우의 트럼펫과 색소폰 듀엣 곡도 준비되어 있어 신선한 감동을 줄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안동 수곡고택과 예천 곤충생태원에서 고가음악회가 개최된다.
안동 수곡고택에서 개최되는 안동 고가음악회에는 전통기악(서준웅), 남도소리(김선미), 경기소리, 서도소리, 전통연희(광개토 사물놀이), 전통무용(배승채 무용단, (주)아트컴퍼니) 등의 전통 공연과 타악궤범, A Moon 등의 퓨전국악이 공연된다. 아름다운 고택에서 신나는 국악 한마당이 열린다.
예천 곤충생태원에서 펼쳐지는 예천 고가음악회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브레이크 댄스공연(소희 외 2), 힙합공연(김대현), 마술공연(윤영주 외1), 7080 가요공연(권혜민), 퓨전기타 보컬공연(천수민), 트로트공연(미아) 등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지난 4월에 시작된 2012년 고가음악회는 8월과 9월 주말에 경북 북부지역의 유교문화권 9개 시?군에서 계속해서 열리며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고가음악회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의 홈페이지(www.worldcf.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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