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의락 국회의원 민생탐방 중 봉화군 주민과 간담회 개최
민주통합당 홍의락 국회의원의 민생탐방이 봉화군 주민대표 및 군청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12. 8. 10일 오후 5시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서 봉화군 주민대표들은 민주통합당 홍의락 국회의원에게 「765kV 신울진~강원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봉화군 석포, 소천, 춘양면 지역이 포함된 것에 대해서 문제점과 부당성을 이야기하고 결사 반대의 의지를 전하였으며, 「765kV 신울진~강원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전면 재검토 또는 기 설치된 765kV 송전선로(울진~태백~평창)와 병행하여 가설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봉화군 주민대표들의 요청에 대해 홍의락 국회의원은 한전에 『 현재 후보 경과지만을 고집하지 말고 타지역을 경과해서 건설하는 방안도 검토해서 봉화군에 대안으로 제시해 줄 것을 권고』하였으며, 또한 한전으로부터 “주민 동의 없는 국책사업은 강행하지 않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 송전선로 결사반대위원회는 지난 8.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성식을 가졌으며, 공동위원장으로 봉화군 이장협의회장 배동완외 47명과 읍면별 운영위원 등 집행부 150여명으로 구성하여 송전선로 건설 전면 재검토를 강력히 촉구하였다. 특히 반대위원회는 지난 토요일 부터 전면 백지화를 위한 주민 서명운동을 읍면별로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