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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 석포1리 주민들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고향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개개인의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이 참가하여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도로변(군도20) 11km 구간(석포소재지~반야)은 도로가 좁고 커브길이 많을 뿐만 아니라 무성히 자란 잡초와 나뭇가지로 인하여 시야 확보의 어려움이 있어 사고 위험이 많은 도로였으나 이번 도로변 풀베기 실시로 인하여 귀성객들의 안전운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철 석포면장은 풀베기 작업 현장을 방문하여 참가자들을 격려하였고 주민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면서 주민들과의 관계를 돈독히 다지고 "파악된 주민들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은 관련 담당자 협의를 통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