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심 좋고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함께하는 추석 장보기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2-09-26 09:53

안동시는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9월26일(수) 15:00 실 · 과 · 소, 읍 · 면 · 동 및 산하기관별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신시장, 구시장, 용상시장, 풍산시장 등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각 기관단체도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하여 전통시장 매출증대에 나선다.

또한 27일(목)에는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경북도청 간부공무원과 대구 주부 100여명이 중앙신시장과 구시장에서 장보기를 가진 후 봉정사와 하회마을에 들려 문화유적탐방도 함께 한다.

이번 주부 방문단은 경북도에서 각 시군별 전통시장방문 상품을 통해 모객 한 인원으로 65세 이하 대구거주 주부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방문단은 참가비 30,000원을 전통시장상품권으로 교환함으로써 전통시장의 이용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시장 상인들도 손님맞이에 나섰다.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행사, 고객선 지키기, 가격과 원산지 표기 등을 통해 고객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구시장은 추석을 맞아 그동안 눈에 거슬리게 했던  노점상 좌판을 교체해 깨끗하고 청결한 분위기속에서 전통시장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을 하였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전통시장장보기 행사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하여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서민들의 삶의 터전인 전통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이용에 시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치·경제"의 다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