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경상북도지사배『안동하회탈 e스포츠한마당』성황리 막 내려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안동체육관에서 치러진 ‘제5회 경상북도지사배 안동 하회탈 e스포츠 한마당’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e스포츠의 저변확대 및 청소년들의 건전한 e스포츠 육성과 전국대회에서 상위권을 목표로 하는 ‘KeG경북지역대표선발전’, 초등학생에서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안동 하회탈 한마당’, 인터넷 안전 지킴이 동아리 경연대회 등 총13종목의 대회가 진행돼 120여명정도가 입상을 하였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로봇전시체험관, 테이블 축구 등 각종 부대행사에 5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e스포츠를 체험하였다.
스페셜포스, 슬러거, 철권, 카운터스트라이크, 리그오브레전드 등 5개의 정식종목과 스타크래프트2, 프리스타일 풋볼 등 2개의 시범종목으로 개최되는 ‘KeG경북지역대표선발전’은 각 권역별 예선을 거쳐 올라온 250여명의 선수들이 정정당당한 경쟁을 펼쳐 60명의 수상자가 가려다.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되었다. 그중 25명은 2012년 10월12일~13일에 개최되는 그랜드파이널(수원시)에 경상북도 지역대표로 참여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졌다.
학생부, 49세 이하, 50세 이상으로 나누어 진행된 장기, 바둑과 장년층의 스크린골프, 학생들이 참가하는 서든어택은 안동시민 뿐 아니라 전국의 학생, 청년, 장년, 노년층이 참가하였으며,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대회가 되었다.
또한 인터넷 안전 지킴이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하는 사진콘테스트와 도전 골든벨은 인터넷 문화와 안동축제가 하나로 숨 쉬고 있다는 것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으며, 청소년의 건전한 e스포츠문화의 정착과 e스포츠를 활성화시킬 수 있었다.
이밖에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로봇전시체험관, 테이블 축구, 전통놀이 한마당, 메탈블레이드, 3D체험이벤트, 애니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며 많은 관람객이 참가하여 e스포츠를 이해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와 e스포츠가 잘 조화되고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명실상부한 문화축제가 되었으며, 이로써 안동시는 지역 산업의 동기를 부여하고 안동지역의 새로운 문화지표를 이룰 수 있었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