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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호면 남녀 새마을협의회는 12일 명호면사무소 앞마당에서 사랑의 김장을 담아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주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랑의 김장 담그기” 는 명호면 17개리 남녀 새마을협의회의 김장담기 봉사활동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이날 담근 150포기(40박스)의 김치는 정성스럽게 포장되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이날 김장에 쓰인 배추와 무는 남녀 새마을지도자들이 생산한 농산물로, 추운 날씨에도 김장을 담그느라 협동·단결하는 모습에서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남자새마을협의회에서는 새마을대청소 활성화를 위한 싸리비 제작 작업도 함께 진행되었다.
 
송숙자 명호면 새마을부녀협의회장은 “해마다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활발하게 이어져 따뜻한 이웃사랑의 온정이 넘치는 명호면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