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향토음식을 약선음식으로!

person 문경시농업기술센터
schedule 송고 : 2012-11-22 09:27
우리음식연구회 약선사전문가양성교육 수료식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길태)는 지역식문화를 리더할 인적자원확보와 문경향토음식을 시대 트랜드에 부응하여 발전시킬 목적으로 문경시음식연구회원 30명을 대상으로 우리음식연구회 약선사전문가양성교육 과정을 지난 11월 8일에 문경향토음식학교에서 개강하여 총10회 일정을 모두 마치고 11월 21일 수료식을 가졌다.

  본 교육은 총 30여종의 약선음식 실습과 음양오행 및 체질진단, 음식과 약재의 기경 등의 약선과 관련된 이론교육을 병행하여,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총 25명의 약선요리사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본 교육에 참가한 회원중에는 실제로 식당을 운영하는 회원도 5명이 참가하여 바쁜 영업중에도 매회 8시간씩 장시간 진행되는 10회의 음식실습과 이론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하였으며, 점촌동에서 약돌샤브샤브를 운영하는 김월분회원은 “교육 첫날부터 교육에서 배운 거반미용탕등 약선음식을 손님들에게 바로 선을 보여 엄청난 호응과 찬사를 받았으며, 앞으로 지역향토음식을 약으로 먹을 수 있도록 연구회원들과 더불어 이번 약선사 자격증 취득을 계기로 더욱 심도 있는 연구를 해 보겠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김길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소비자들의 음식에 대한 트랜드는 건강과 약이 되는 음식으로서 이는 바로 우리농산물을 이용하는 전통향토음식이라고 생각한다. 회원 여러분들께서 이번 약선사 자격증 취득을 시작으로 명실공히 우리건강을 지켜주는 문경밥상 문화정착을 위하여 우리 향토음식을 약선으로 더욱 발전시켜 주기를 바란다.”고 수료식에서 당부하였으며, 회원들 또한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하며 문경향토음식 발전에 대한 결의를 파이팅으로 대신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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