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석포면, 설해 피해목 사랑의 땔감으로 공급

person 봉화군
schedule 송고 : 2012-11-26 09:41

봉화군 석포면사무소(면장 박영철)와 청옥산자연휴양림(소장 박관원)은 11월22일 권용석군의원 지역이장,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노인과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청옥산자연휴양림에서는 설해로 쓰러진 나무를 땔감에 사용하기 적당한 크기로 잘라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된 땔감은 약 20톤으로 연료비 상승으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독거노인들에게 무상으로 제공되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박영철 석포면장은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를 통하여 지역의 독거노인 분들에게 따듯함을 전해 줄 수 있어 기쁘고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마지막으로 작은 보탬이지만 이 땔감으로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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