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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사년 새해에 전형적 농촌지역인 봉화군에서는 선진농업 부자농촌 만들기를 통해 군민 모두가 잘사는 봉화를 건설하기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전국최고의 산림휴양도시 봉화의 이미지에 맞추어 봉화농업을 지속발전 가능한 녹색성장산업으로 육성하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다양한 아이템을 발굴하여 2014년 농림사업 국도비 신규사업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광역친환경농업단지사업 100억원을 비롯하여 6개분야 57건의 단위사업에 총 730억원의 농림사업을 발굴 2013년 추진하는 농림사업 국도비 예산을 확보에 노력한 결과 농업, 농촌발전 분야 예산을 전년도 대비 8% 증액한 607억원 규모로 편성하여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 있었던 농산업 분야에 새로운 도약의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한미FTA에 이어 한중FTA도 체결될 전망이여서 기존의 보조사업 만으로는 지역의 농산업이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하여 2014년 농림사업 방향을 생산, 가공, 유통을 연계한 6차산업 으로 발전시켜 농가소득을 극대화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사)봉화군농어업회의소와 품목, 직능별 농업인 조직을 통한 홍보와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2014년 농림사업 신청은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1월 30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봉화군농업기술센터에 수시로 접수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사업계획서 작성에 어려움이 있는 농업인들에게는 해당분야별로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손쉽게 사업계획을 작성하고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1세기 급변하는 농업, 농촌 현실에서 농업을 지역대표 녹색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4년 국도비 농림사업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1억 소득농가 만들기 매년 100호 달성과 지역농업 총 생산 5,000억원 시대를 열어 군민 모두가 행복한 봉화 건설에 매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