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지방세 체납자 설자리 없어진다

person 봉화군
schedule 송고 : 2013-01-18 09:59
2013년1월 부터 2.28까지 제1차 지방세 체납 일제정리기간을 설정하여, 군읍면 합동으로 체납세 해소에 나선다.
 
2012년도 1월 14일 기준 총체납액(누계)은 879백만원으로서,30만원 이상은 (513명)654백만원으로 전체체납자의 74.4%나 되고, 이중 100만원 이상은 (157명)474백만원으로서 체납액의 상당부분을차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액체납자로 인하여 지방세수 확보에 막대한 차질이 생기고 있고, 이는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며, 재원 확보를 위해 재산조회와 함께 압류, 공매, 차량번호판 영치 등의 체납처분과, 지원사업?공사참여?인허가 배제 등 관허사업 재제를 통해 체납세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봉화군이 2012년 12월까지 한해동안 거둬들인 지방세는 군?읍면, 공동대응하여 노력한 결과 부과액 14,883백만원 중 14,282백만원의 세금을 거둬들여  96.0%의 징수로 예년과 비슷한 실적을 올렸다.
 
군관계자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도 작년 못지않은 노력으로 재정자립도가 취약한 군 재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봉화군에서는 2011년부터 1백만원 이상 고액체납세 징수를 위하여 고액체납자 특별 징수반을 담당팀제로 운영, 현장에 직접 나가서 징수독려에 힘쓰는데, 작년에는 30건 77백만원을 징수해 체납세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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