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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맞이해 원활한 상수도 공급과 동파된 수도계량기 교체, 누수복구 등의 신속한 생활 민원처리로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급수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설 연휴 기간 중 재난상황실 내 급수대책반을 운영하고 인력 및 비상급수 장비점검, 고지대 및 관말지역에 대한 시설물 점검 등 분야별 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설 연휴기간 강추위가 예상되고 있어 동파 민원처리를 위한 전 행정력을 집중 할 계획이며, 동파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위해 수도 계량기실 보온유지 및 기온이 영하 5℃이하로 내려갈 때에는 수도꼭지를 약간 열어 놓는 등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