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를 나르는 수레꾼, 다문화가정자녀 교복비지원금 전달
person 봉화군
schedule 송고 : 2013-02-15 09:45
재가불자 봉사단체 『자비를 나르는 수레꾼』 봉화지부(회장 심재국)는 2013. 2. 14(목) 오후2시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중학교입학 다문화가정자녀 5명에게 대상자별 20만원씩 교복비지원금(금일백만원정) 전달식을 가져 훈훈한 미담이 되었다.
『자비를 나르는 수레꾼』 봉화지부는 현재 40여명의 재가불자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로 다문화가정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도 많은 사랑을 펼치고 있으며, 향후 불교국가 캄보디아 오지마을에도 자비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다문화가정자녀 교복비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정자녀들이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으며,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으며, “이런 행사들을 통해 이주여성들이 한국생활에 빠른 적응과 소외감을 해소시키는 데 기여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문화가족도 지역과 이웃을 위해 보람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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