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봉화농민사관학교』 입학식 개최
봉화의 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정예 농촌인력을 양성하고 1억 소득농가 육성을 위한 품목별 최고경영자 과정인 봉화농민사관학교 입학식이 3월 5일 오후 3시에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봉화군 박노욱 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장, 입학생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농민사관학교 제3기 입학식을 개최한다.
봉화농민사관학교는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운영해온 환경농업대학을 2011년 봉화농민사관학교로 전환하여 제1, 2기 22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올해 봉화농민사관학교의 교육목표는 1억 소득농가 육성 및 전문농업 CEO를 발굴 육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봉화농민사관학교는 명품사과 · 고추 · 친환경축산 · 종합반 과정에 194명의 농업인이 지원하였으며, 3월 11일 고추 과정 수업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월 2~3회씩 총 20회(10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과정별 전문교육과 농업인의 자질향상을 위한 소양교육, 마케팅, 현장실습 및 선진농가 현장견학, 분기별 각 과정에 걸쳐 분임토의와 평가를 통해 교육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프로농업인 육성을 통한 고품질농산물 생산에 대한 경쟁력을 키운다.
봉화농민사관학교는 농업의 경쟁력 확보 및 농촌의 유지 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인 신규 정예인력의 공급은 물론, 기존 농업 인력의 전문성 확보와 더불어 변화하는 농업과학 및 기술의 발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기개발 능력을 위한 평생 교육학적 접근을 추진하고 있다.
봉화군에서는 보다 세분화된 작목별 전문교육을 통하여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 및 지원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농업인의 기술향상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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