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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는 농가의 대체 소득 작목을 발굴하고 농가소득을 창출하고자 봉화화훼작목반 중심으로 3월 8일부터 4월 30일까지 9회에 걸쳐 보존화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해 12월 초급반 20여명을 대상으로 1차 교육 수료 후 지역농업인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3월 8일부터 4월 5일까지 5회에 걸쳐 30명을 대상으로 2차 교육을 실시하며 이어서 1, 2차 수료생을 대상으로 중급반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보존화 기법 전수자는 봉화꽃내영농조합법인(대표 박지훈)으로 보존화의 예술적 접근에 있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보존화 기법을 농업인에게 전수해 줌으로써 보존화의 대량생산 체계를 통한 국내 화훼소비촉진과 수출상품화로 농가의 부가가치를 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2회 차 교육은 10시부터 16시까지 5회에 걸쳐 단색컬러기법, 그라데이션, 염료혼합, 그린, 재염색 과정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겸함으로써 수료 후 보존화 기술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보존화의 가치 증대를 위해서 개인의 취미 생활은 물론 새로운 농가 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